BC카드, 소외 계층에 겨울나기 김장김치 전달

▲BC카드가 29일 오전 11시 용산구에서 지역 소외 계층 400가구를 돕기 위해 시행한 ‘시월愛 사랑 나눔 축제’에서 원효성 부사장(오른쪽)이 전날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나눠드리는 모습.
BC카드는 29일 용산구에서 지역 소외 계층 400명의 월동 준비 지원을 위해 김장 김치와 보양식을 전달하는 ‘시월愛 사랑 나눔 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BC카드는 행사에 참여한 소외 계층 400명에게 1인당 3kg씩 총 1200kg의 김치를 나눴다.

김장김치는 BC카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해 봉사단 40명이 손수 담근 것이다. BC카드는 생필품을 진열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용 5톤 트럭인 ‘이동푸드마켓’도 열었다.

30여 종 식품 4000여 개를 준비한 BC카드는 이 날 참가한 독거 노인, 장애우들이 직접 5개 품목을 선택해서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BC카드 ‘빨간밥차’를 활용해 즉석에서 만든 갈비탕을 대접하기도 했다.

이 날 배식 활동에는 BC카드 사랑,해 봉사단 80명과 원효성 부사장이 참여 했고 김성수 용산구 부구청장, 황용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BC카드 원효성 부사장은 “올해에도 입동 즈음에 맞춰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많은 분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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