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4-10-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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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추신수ㆍ발레리나 강수진 등 이어 여섯 번째 주인공

▲김연아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뉴시스)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29일 “다음 달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김연아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김연아는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따내 올림픽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김연아는 소치동계올림픽을 마치고 현역에서 은퇴,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체육학 대학원에 진학해 제 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

그러나 김연아는 은퇴 후에도 SK텔레콤, 삼성전자 하우젠 에어컨, 맥심 화이트 골드 등 TV CF모델로 꾸준히 활동하는 등 식지 않는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는 메이저리거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발레리나 강수진, 작가 이외수, 권병하 세계한인무역협회장, 세종솔로이스츠에 이어 여섯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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