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6. 블룸버그
28일 애플 스토어 프리스비는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출시에 맞춰 '보상판매' 서비스를 실시한다 밝혔다. 프리스비의 보상판매는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 혹은 스마트 기기를 반납하면 일정금액을 지원해줘 보다 저렴하게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특히 프리스비의 이번 보상판매는 1인당 보상 개수가 한정되지 않아 안 쓰는 기기를 많이 보유한 고객은 더 유리할 전망이다. 갖고 있는 기기의 정확한 보상판매 가격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프리스비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정식 출시되는 31일 오전, 카운트다운과 함께 매장을 둘러싼 가림막을 벗기는 '언베일링' 행사를 진행한다.
프리스비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애플 리셀러(Reseller)라는 명성에 걸맞게 매 신제품 출시 때마다 '얼리버드 이벤트'를 통해 프리스비만의 팬 문화를 형성해왔다"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밤샘을 자처하는 고객들이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커피 등 다과를 제공해 흥을 돋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프리스비의 아이폰6·6 플러스 보상판매 소식에 네티즌은 "아이폰6·6 플러스 가격 비싸지만 보상판매 이용하면 살 만할 듯", "프리스비만 아이폰6·6 플러스 보상판매하는 건가?", "아이폰6·6 플러스 가격 다른 곳은 너무 비싸서 못 사겠고 보상판매나 노려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