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결장 ‘스완지’, 리버풀에 패배…캐피털원컵 16강 탈락

입력 2014-10-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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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 기성용 결장 리버풀

(AP뉴시스)

리버풀이 기성용이 빠진 스완지시티를 꺾고 리그컵 8강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캐피탈 원 컵(리그컵) 스완지시티와의 경기에서 마리오 발로텔리와 데얀 로브렌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스완지시티의 게리 몽크 감독은 리버풀을 맞아 공수의 핵심이 된 기성용에게 휴식을 줬다.

기성용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9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고 그중 8경기를 풀타임으로 뛰었다.

리버풀은 후반 20분 엠네스의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발로텔리가 후반 40분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르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려놨다.

기세가 오른 리버풀은 후반 추가 시간 프리킥 상황에서 데얀 로브렌이 헤딩으로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친출했다.

`기성용 결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기성용 결장`, 아쉽다 " "`기성용 결장`, 리버풀 중요한 경기였는데" "`기성용 결장`, 기성용 보고싶었는데" "`기성용 결장` 그냥 뛰지 8강 가는건데"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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