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군인식당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이 식당은 김 제1위원장이 2011년 10월 방문해 리모델링을 지시한 곳으로 1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2천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식당으로 개건됐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는 김 제1위원장이 지팡이를 짚고 부인 리설주와 함께 군인식당을 둘러보는 사진이 실렸다. 신문에는 김 제1위원장이 부축없이 혼자 지팡이를 짚고 계단을 내려가는 사진(왼쪽 아래)도 실려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