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대우가 한국 뮤지컬 발전을 위해 젊은 뮤지컬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GM 대우는 1일 "젊은 뮤지컬 인재를 발굴하고 뮤지컬 현장 이해와 참여의 길을 제시하기 위해 '제2회 전국 대학 뮤지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동안 전국 20개팀이 참가해 지역별 예선을 거쳐 본선진출 6개 팀이 선정됐다.
지난달 12일부터 28일까지 본선진출 6개 팀이 열띤 경합을 펼쳐 서경대 연극영화과가 단체상을 받고 서경대 박주형씨가 연기상을 받는 등 개인 및 단체부문에 대한 수상자가 가려졌다.
GM 대우 마케팅본부 이현일 전무는 "한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기업들의 후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GM 대우 전국 대학 뮤지컬 페스티벌이 젊은 뮤지컬인들의 창작 의지를 높여 한국 문화 산업을 한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GM 대우는 향후 뮤지컬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과 젊은 뮤지컬 인재 발굴을 통해 한국 문화 공연 산업에 기여할 계획이며, 뮤지컬 공연 등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기업 이미지를 쌓아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