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분기 순익 2배 증가...시간외서 0.3% ↓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은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경제전문방송 CNBC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3분기에 8억600만 달러, 주당 30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순익은 4억2500만 달러, 주당 17센트였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익은 43센트로, 월가 전망치 40센트를 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2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의 20억2000만 달러에서 50% 이상 증가했다. 월가는 31억20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지난 분기 광고매출은 전년에 비해 64% 늘어난 29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광고 매출의 66%는 모바일 부문에서 올렸다고 페이스북은 설명했다.

이날 나스닥 정규 거래에서 0.61% 상승한 페이스북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0.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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