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거대 화학업체 듀폰의 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50% 이상 늘었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듀폰은 지난 3분기에 4억3300만 달러, 주당 47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52% 증가한 것이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익은 54센트로 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8억1000만 달러에서 78억7000만 달러로 늘었다.
팩트셋을 통해 애널리스트들은 듀폰의 3분기 주당순익을 53센트로 전망했다.
이날 실적 발표 이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듀폰의 주가는 0.2%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