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제약사 화이자의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이자는 지난 3분기에 26억7000만 달러, 주당 42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의 25억9000만 달러, 주당 39센트에서 순익이 증가한 것이다.
특별항목을 제외하면 주당순익은 57센트로 전년 대비 1센트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3억6000만 달러로 2.2% 줄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류머티스약품 엔브렐의 프로모션 기간이 만료된 영향이다.
톰슨로이터를 통해 월가는 화이자의 3분기 주당순익은 55센트, 매출은 122억4000만 달러로 예상했다.
이날 실적 발표 이후 뉴욕증권거래소 개장 전 거래에서 화이자의 주가는 1.27%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