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인천공항세관)
인천공항세관이 종이조각 모양으로 된 마약을 적발했다.수원지검과 인천공항세관은 28일 해외에서 국제특송 및 우편을 이용해 국내로 밀수입하려던 외국인 어학원강사와 한국인 남성을 검거해 수사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수원지검과 인천공항세관은 지난달 19일 이들로부터 우표 크기의 종이조각 형태의 마약인 '2씨씨엔보미(2C-C-NBOME)'와 화학물질 시료인 것처럼 위장한 '펜테드론(pentedrone)'을 적발했다. 이 중 2씨씨엔보미는 종이형태의 신종마약으로 국내에서 처음 적발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