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6일만에 600선 탈환…600.42(0.51P↑)

코스닥시장이 6거래일만에 지수 600선을 탈환했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1포인트(0.09%) 오른 600.42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부터 강세로 출발, 이후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기는 했지만 600선은 꾸준히 유지했다.

코스닥지수가 6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21일(611.97P) 이후 6거래일만이다.

이날은 개인이 252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이틀째 매물을 내놓은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억원, 262억원 매수 우위로 대응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오락문화, 통신장비 등이 강세였고 출판매체, 섬유의류, 의료정밀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텔레콤이 외인 매수세에 힘입어 3.27% 오른 것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부진했다.

NHN(-0.70%) 하나로텔레콤(-0.14%) 아시아나항공(-0.43%) 등은 약보합을 기록했고, CJ홈쇼핑(-2.44%) 네오위즈(-1.18%) 다음(-2.43%) 등도 동반 하락했다.

신규상장주인 바텍은 공모가인 6700원보다 33.1% 높은 892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9000원으로 마감했다. 세이텍은 자본잠식률이 50% 미만으로 떨어짐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해제됐다는 소식과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5개를 포함해 43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등 438개 종목이 떨어졌다. 78개는 전날과 같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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