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수 신작 ‘펀치’, ‘비밀의 문’ 후속작 편성 확정 “캐스팅 막바지”

입력 2014-10-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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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을 통해 영향력을 발휘한 박경수 작가의 신작이 월화드라마로 편성 확정됐다.

HB엔터테인먼트는 28일 “SBS ‘비밀의 문-의궤살인사건’ 후속으로 박경수 작가의 신작 드라마 ‘펀치’가 편성됐다”고 밝혔다.

‘펀치’는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의 기록을 그린 작품이다.

박경수 작가는 앞서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에서 돈과 권력을 향한 인간의 욕망을 집요하게 파헤치며 이 시대의 민낯을 낱낱이 드러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냈다.

‘펀치’의 연출은 드라마 ‘패션왕’ ‘두 여자의 방’ 이명우 PD가 맡아 박경수 작가와 호흡을 맞춘다.

‘펀치’는 현재 캐스팅 작업 막바지 단계이며 첫 방송은 오는 12월 15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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