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길안 국도 14km 구간 29일 개통

입력 2014-10-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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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35호선 안동~길안 14km 구간이 9년간의 공사 끝에 29일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남선~임하 10km구간과 안동시 도산면 일대 국도대체우회도로의 건설공사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전면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개통에 따라 안동시 남선면과 임하면을 이동하는 시간은 15분에서 8분으로 단축된다. 이로 인해 경북 도청 이전지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공사 중인 상주~영덕 고속도로와 연계성이 높아서 지역경제발전과 물류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또한 주거밀집지역을 통과하는 데다 설계가 불량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았던 아울러 안동시 도산면과 영양군 입압면 일대 도로에서는 이용자의 안전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오랜 공사 기간 동안 적극 협조해주신 지역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영남권 기간도로망 확충을 통해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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