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 엣지 국내 출시, 아이폰6 대항마 가능할까…해외 반응 보니

입력 2014-10-2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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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 엣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엣지.(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엣지가 28일 국내에 출시된 가운데 먼저 출시된 해외 시장에서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매셔블은 지난 9월 3일(현지시간) 갤럭시노트 엣지가 공개되자마자 “전혀 새로운 장치”라며 갤럭시노트 엣지에 쓰인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디자인을 호평했다.

미국의 IT 전문매체 ‘씨넷(Cnet)’은 갤럭시노트 엣지에 대해 “다른 스마트폰과 차별되는 곡선을 선보였다”며 “하드웨어가 삼성의 특기이자 무기라는 사실을 잘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비판적인 시선도 있었다. 미국의 엔가젯은 “지금까지 구부러진 디스플레이를 본 적이 없다”며 “구부러진 화면이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어 왼손잡이들은 사용하기 불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늘(28일) 갤럭시노트 엣지를 국내에 출시했다. SK텔레콤이 28일에, KT가 29일에 각각 출시한다. 출고가는 106만7000원으로 책정됐다. 처음으로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우측면에 별도의 정보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에서 선보이는 ‘S펜’도 함께 탑재됐다.

갤럭시노트 엣지 국내 출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갤럭시노트 엣지 국내 출시, 과연 아이폰을 잠재울 수 있을까?”, “갤럭시노트 엣지 국내 출시, 출고가가 너무 비싼 것 아냐?”, “갤럭시노트 엣지 국내 출시, 휘어진 화면이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신선하기도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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