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영화배우 문성근이 고인이 된 가수 신해철을 애도했다.
문성근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신해철. 지식인, 정치인의 허위를 광장에서 단 한마디로 날려 보내던 신해철”이라며 “그 인격, 지성, 음악으로 스스로 시대의 예술가가 되었던 신해철. 당신은 그런 예술가였기에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있습니다. 그곳에서도 유쾌하게 사시길 기도합니다”라고 애도했다.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19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사망원인은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이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28일 오후1시부터 마련된다.
문성근 신해철 애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해철 죽음 믿기지가 않는다”, “오늘 하루종일 신해철 노래 듣고 있는데 눈물난다”, “신해철 부디 좋은 곳으로 가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