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주는 한국이, 돈은 중국이? 국내 방문한 요우커들을 상대로 한 숙박업소와 여행사 등 상당수가 화교 소유인 것으로 조사됐다. 네티즌은 “제주도에 땅 좀 못 사게 하고, 서울 유명 상권에도 통제 필요하다. 영세상인도 모자라 이젠 한국인들 입지가 자국에서 줄어드는 게 말이 돼?”, “중국 상점들이 분위기 이상하게 만들어. 예전에 명동 입구 ZARA부터 패션 소품 파는 곳이었는데 얼마 전부터는 길거리에서 불고기덮밥, 잡채밥 팔더라. 참나”, “캄보디아가 딱 이렇다더라. 거기는 반대 경우지만…밥도 한국 식당, 호텔도 한국인 운영하는 호텔, 마사지 사장도 한국인. 남의 나라 얘기인 줄만 알았는데 제주도랑 명동이 이렇다니 한심할 따름이다” 등 우려감을 드러냈다.
○…담뱃값 인상에 편의점이 웃고 있다. 담배 사재기에 9월 한달간 편의점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8.4%나 뛰었단 소식이다. 온라인상에선 “담배 가격 인상 발표에도 많이 사서 세금을 내려는 애연가들.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는 진정한 애국자다”, “편의점 알바들만 힘들겠네. 담배 더 달라고 징징거리고 깽판 부리는 사람도 숱하던데”, “아이고~ 창조경제 납셨네. 서민 증세해서 돈 굴리려나? 그런데 이를 어째. 편의점 매출 올라봤자 대기업만 배부른데…”, “근데 진짜 지방은 담배 품귀 현상도 생길 정도야. 동네 한두 군데만 파는데 거기서 담배 똑 떨어지면 그 동네는 강제 금연”, “편의점 사장들은 좋겠네~ 매출 늘었다니. 근데 이러면 내년에는 오히려 매출 줄어드는 거 아닌가?” 등 지적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