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세계랭킹 1위 재탈환…스테이시 루이스 2위ㆍ리디아 고 3위

입력 2014-10-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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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세계랭킹 1위를 되찾았다. 사진은 KLPGA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한 박인비.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김효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KLPGA)

‘골프 여제’ 박인비(26ㆍKB금융그룹)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박인비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세계랭킹 포인트에서 평점 11.09점으로 스테이시 루이스(29ㆍ미국ㆍ10.86점)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지난 6월 2일 루이스에게 내준 1위 자리를 22주 만에 다시 찾은 것이다.

평점 9.52점을 받은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7ㆍ캘러웨이골프)는 3위, 수잔 페테르센(33ㆍ노르웨이)은 평점 8.21점을 받아 4위를 지켰다.

최근 두 대회 연속 ‘톱10’ 진입한 미셸 위(25ㆍ나이키골프)는 평점 6.78점으로 5위, 6.74점의 펑산산(25ㆍ중국)은 6위를 차지했다.

박인비는 올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과 메이저 대회인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마이어 클래식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1위 탈환의 물꼬를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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