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솔본저축은행 인수합병 승인

입력 2006-09-29 14:4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금융감독위원회는 29일 정례회의를 열고 에슐론 유한회사가 서울의 HK상호저축은행 주식 2167만6562주(41.7%)를 취득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에슐론 유한회사는 국내 사모투자전문회사(PEF)인 MBK파트너스가 HK상호저축은행의 경영권 인수를 목적으로 설립한 투자목적회사다.

MBK파트너스(41.7%)와 현대캐피탈(19.3%)이 공동으로 HK상호저축은행 유상증자(1174억원)에 참여해 경영권을 인수하게 된다.

금감위는 또 서울의 삼화상호저축은행이 경북 김천시에 있는 솔본상호저축은행 주식 40만주(100%)를 취득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삼화상호저축은행의 솔본상호저축은행간에 자율적인 인수 사례로, 인수 이후 자본금 증자와 지점설치 등을 통해 솔본상호저축은행을 지역 특화 금융기관을 육성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