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최소 34명 사망, IS 소행 추정

입력 2014-10-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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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최소 34명 사망 IS 소행 추정

▲미군이 8일(현지시간) 이라크 반군에 대한 공습을 실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최근 이라크 키르쿠크 시민들이 차량 테러 피해자를 이송하는 모습. 블룸버그

이라크에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34명이 사망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남부 주르프 알사카르의 검문소에서 자살테러가 발생했다. 테러로 이라크군과 친정부 시아파 민병대원 등 24명이 숨지고 25명이 부상했다.

이날 오후 바그다드 시내에서도 폭탄 테러가 발생해 10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당했다.

현지 당국은 지난 26일 이 지역에서 퇴각한 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 소식에 네티즌은 "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 동시 다발 테러 무섭네. IS가 했겠지" "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 이라크는 바람 잘 날 없구나" "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 IS 무섭다 무서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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