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의 멀티룸 셋톱박스가 유럽, 중남, 아프리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 멀티롬 셋톱박스는 지난 8월 디지털 셋톱박스 전문잡지인 독일 'Digital fernsehen'에서 실시한 비교 테스트에서 멀티룸 셋톱박스 제품이 최우수 제품(Gut Logo)으로 선정된데 이어 영국에서도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적인 경쟁우위와 소비자 편의성 부문에서 최고 제품으로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다.
가온미디어는 자사 'KSF-620R2 멀티룸 셋톱박스' 모델은 영국의 IT 관련 최고 권위 잡지인 셋비젼(SATVISON) 10월호에서도 최우수 제품(Gut Logo)을 재평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시제품을 출시한 가온미디어 멀티룸 셋톱박스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인 제품으로 하나의 셋톱박스로 다른 여러 방 TV에서도 원하는 디지털 방송을 자유롭게 선택 시청하고 사용자간 메시지 전달 및 양방향 방송까지도 시청이 가능한게 특징이다.
가온미디어 임화섭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향후 매출과 수익성을 견인할 수 있는 전략적인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멀티룸 셋톱박스와 인텔칩을 사용한 하이브리드 IPTV 셋톱박스 등의 신제품이 향후 3년후에는 전체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