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해철, 과거 딸과 함께 방송 ‘다정한 아빠’+‘애교 많은 딸’… 네티즌 ‘뭉클’

신해철

(사진=MBC 에브리원 '부엉이 시즌2' 화면 캡처)

가수 신해철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신해철이 ‘딸바보’ 면모를 보인 방송 화면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신해철은 지난 2011년 MBC 에브리원 ‘부엉이 시즌 2’에서 당시 6살인 딸 지유양과 함께 출연하여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당시 방송에서 딸 지유는 엄마 윤원희 씨를 닮아 넘치는 애교에 카리스마 있는 아빠의 마음을 사르르 녹이고 따뜻하고 자상한 아빠 미소를 짓게 했다. 신해철은 딸의 애교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연신 뽀뽀 세례를 하며 서로의 사랑을 과시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가수 신해철은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에 의해 27일 오후 8시 29분 향년 46세로 사망했다.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신해철은 장 협착으로 수술을 받은 부위를 개복해 응급 수술을 받기도 했다.

신해철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28일 오전 10시부터 마련될 예정이며, 아직 발인, 장지 등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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