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사망원인,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 무엇? 뇌에 산소와 혈액 공급되지 않아 뇌조직 손상

입력 2014-10-27 22:55

김민정 기자 mj_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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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가수 신해철(46) 사망 원인이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밝혀졌다.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이란 뇌에 산소와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뇌조직에 손상이 생기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뇌혈관의 이상으로 발생한다.

특히 이는 호흡근육의 마비를 일으키는 각종 질환, 심근경색, 패혈성 쇼크, 순환부전 등 뇌에 산소 공급이 부족하게 되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해철 소속사 측은 27일 "이날 오후 8시 19분에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늘나라로 떠났다"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28일 오전 10시부터 마련될 예정이며, 아직 발인, 장지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담당의료진의 소견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의료진은 "22일 오후 2시쯤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하여 응급수술을 포함한 최선의 치료를 하였으나, 27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며 "가족을 포함한 신해철의 회복을 바라는 모든 분들의 간절한 염원과 의료진의 노력에도 회복하지 못한 점에 대해 가족 분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보낸다"고 전했다.

신해철 사망 원인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해철 사망, 믿을 수 없다. 빈소는 어디냐" "저산호 허혈성 뇌손상 무엇인가" "신해철 공식입장, 사망 원인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 이라니" "신해철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