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김창렬은 27일 자신의 SNS에 "해철이 형 좋은 곳으로 가세요. 명복을 빌어 주세요"라고 적은 뒤 "아, X발 이건 아닌데..살려내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S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지속적으로 통증을 호소해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고, 22일 심정지를 일으켜 아산병원으로 옮겨진 뒤 긴급 수술을 받았다.
이에 신대철 역시 25일 자신의 SNS에 "병원의 과실이 명백해 보인다"라며 "문 닫을 준비해라. 가만있지 않겠다. 사람 죽이는 병원. 어떤 이야긴지 짐작하시라"라고 적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신해철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해철 사망 원인이 장협착증이야? 장협착증 부작용이야?", "신해철 사망 원인을 정확히 밝혀라", "장협착증이 무서운 병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협착증은 장의 일부가 좁아져 막히는 증상으로 장결핵이나 장궤양 등을 치료한 후 상처의 흔적으로 생기는 이상 증상이다. 장협착증은 장 수술을 받은 부위가 유착해 발생하는 것과 암 발생으로 인한 장폐색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