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은 관내 초ㆍ중ㆍ일반고를 대상으로 2015학년도 서울형 혁신학교 55개교 내외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희망 학교가 학교구성원 동의율 요건(교원과 학교운영위원 각각 50%)을 갖춰 공모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오는 12월 1일 선정학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15년 2월에 지정이 만료되는 혁신학교가 재지정 신청을 할 경우 혁신학교 4년간의 자체평가보고서를 추가로 제출, 심사받아야 한다.
선정된 2015학년도 서울형 혁신학교는 학교운영혁신, 교육과정 및 수업혁신, 공동체 문화 활성화 등 학교혁신 과제 수행을 위하여 연간 교당 평균 약 6500만원의 예산(재지정 혁신학교는 4500만원)을 포함한 행․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2015년 100개교, 2018년까지 총 200개교의 혁신학교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