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투병 중 어린이에게 받은 그림 선물 공개 “기필코 다시 일어서겠다”

입력 2014-10-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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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트위터

작가 이외수가 위암으로 투병 중인 가운데 어린이에게 선물 받은 그림을 공개했다.

이외수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입원했다는 얘기를 듣고 제자 기노 작가의 아들 문성연 어린이가 근육 팔팔 이외수 할아버지라는 제목으로 그린 그림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그림을 공개했다.

이외수는 “오른쪽 하단에 문성연 어린이 자신이 에너자이저로 변해서 이외수 할아버지한테 우주 에너지를 보내고 있는 중이랍니다. 이 순진무구한 어린이의 당부를 잊지 않고 기필코 다시 일어서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이외수는 현재 위암 2기에서 3기로 넘어가는 상태로 29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외수 투병 근황 소식에 네티즌은 “이외수씨 꼭 힘내세요”, “이외수 쾌차 바랍니다”, “이외수 그림 보고 힘이 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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