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저장 공간 2배 늘려… 기존 제품과 동일한 렌털료 '눈길'
(사진=교원그룹)
교원그룹은 업소용 대용량 ‘웰스 스탠드형 냉온정수기’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웰스 스탠드형 냉온정수기는 기존 제품 대비 물 저장 공간을 2배 가량 늘렸다. 냉ㆍ온수 4ℓ, 정수 5.5ℓ 용량의 저장 탱크가 탑재돼 사무실, 쇼핑몰, 음식점, 구내식당, 헬스장 등 물 사용량이 많은 대형 장소에 적합하다.
용량을 늘린 반면 기존 제품과 동일한 렌털료를 유지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버리는 물 없이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중공사막 정수방식과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전기ㆍ수도 요금에 대한 부담까지 줄였다.
위생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업소용 정수기에 주로 사용되던 플라스틱 재질의 물 저장 탱크를 밀폐형 스테인리스 재질로 변경해 2차 오염을 방지한다. 저장탱크 내 항균 세라믹을 추가로 장착해 세균 번식도 차단했다. 이 밖에도 업계 최다 필터인 7단계 필터링 시스템을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해 물 속 미네랄을 살렸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쇼핑몰이나 음식점의 경우, 많은 양의 물을 단시간 내 사용해 냉·온수 용량이 부족한 점을 해소시키고자 개발한 제품”이라며 “정수량을 늘려 냉수와 온수를 풍부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반면, 유지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 업소 관계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웰스 스탠드형 냉온정수기의 월 렌털료는 4만8500원(업소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