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첫 졸업생 옥스퍼드, 예일, 스탠퍼드 등 해외명문대 진학 성과 올려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 위치하고 있는 NLCS Jeju 국제학교가 최근 우수한 성적으로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개교 3년째를 맞이한 NLCS Jeju 국제학교는 164년 전통의 영국 명문 사립학교인 NLCS의 해외 첫 캠퍼스다. 영국 본교에서 직접 채용, 관리하는 우수한 교사진과 함께 토론 위주로 학생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수업,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을 통한 전인교육 등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NLCS Jeju가 올해 처음 배출한 졸업생 54명 가운데 국내 대학 지원을 희망한 학생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학생이 해외대학 진학에 성공하며 명문 제주 국제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많은 졸업생들이 영국계 대학인 옥스퍼드/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임페리얼 칼리지, 미국계 대학인 예일/스탠포드/노스웨스턴 등 세계 명문대 진학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NLCS Jeju의 우수한 진학 성과는 영국계 학교라는 점 때문에 국내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북미 대학 진학률이 미비할 것이라는 일부 우려를 해소시킨 상황이다.
올해 새로 부임한 NLCS Jeju 총 교장 ‘폴 프렌드’는 “개교 3년 만에 명문 국제학교로 자리잡게 된 NLCS Jeju만의 강점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본교의 우수한 커리큘럼과 함께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우수한 교사진,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토론 위주의 수업 방식,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을 통한 전인 교육을 목표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높은 해외 명문 진학률에 대해서 “진학 관련 전문 카운슬러 교사와 지원 교사 등을 통해 교사 1인당 학생 6~8명을 전담 관리하는 등 해외 대학 진학 및 국내 대학 준비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NLCS Jeju는 타 국제•외국인학교 등과 달리 교과 과정에서 국어, 사회, 역사를 필수로 이수해 한국 학교 학력이 인정되어 국내 대학 진학을 위해 별도의 검정고시를 볼 필요가 없다. 여기에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졸업생의 국내 대학 입시에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NLCS Jeju는 2015년~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10월 20일(월)부터 11월 10일(월)까지며 해외 체류 경험이 없는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입학할 수 있다. 모집학년은 유치원부터 10학년, 12학년이 대상이다. 따라서 11학년과 13학년은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입학 전형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lcsjeju.co.kr) 또는 학교공식카페(http://cafe.naver.com/nlcsjeju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입학사무처(064-793-8004/admissions@nlcsjeju.kr)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NLCS Jeju는 서울과 제주에서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서울입학설명회는 11월 1일(토)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에 각각 90분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11월 7일(금)에는 NLCS Jeju 캠퍼스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1시에 진행된다.
제주 입학설명회에는 캠퍼스 투어 및 수업참관 시간이 따로 준비돼 있으며 교사, 재학생 간담회도 마련되어 심층 상담이 가능할 전망이다. 입학설명회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signup.nlcsjeju.kr)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