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8일 삼성물산에 대해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을 기존 3만4000원과 ‘시장수익률’에서 3만6000원과 ‘매수’로 상향했다.
이상구 연구원은 “건설/주택부문의 실적 개선 전망 및 자산가치 증가로 시장대비 PBR 할인이 축소되는 등 재평가 지속이 예상되고, 계열사 공사 매출 인식 확대 및 수익성 좋은 공공부문(인천대교 및 부산신항만) 반영 등으로 2007년 상반기까 지 높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여름 양평동 수해 관련 법적 소송이 보상금 지급으로 어느 정도 해결된 것으로 보여 잠재 부실 우려를 불식 시킬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