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전자문서 국제컨퍼런스 열리다

입력 2014-10-27 12:00

하유미 기자 jscs50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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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전권회의 특별행사, 'u-Paperless 국제 컨퍼런스 2014'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29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ITU 전권회의 특별행사인 'u-Paperless 국제 컨퍼런스 2014'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국내·외 전자문서 관련 산·학·연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전자문서의 국제 기술동향과 비전, 국제표준, 전자문서 산업 성공사례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행사에서 해외 연사들이 발표할 주요 내용은 ‘만국우편연합(UPU)의 전자우편 서비스와 정책 및 성공사례 소개’, ‘전자문서의 법적 증거력 확보를 위한 법적 및 기술적 주요 이슈 발표’, ‘기업 문서관리 서비스 대행 전문서비스업(DPO)의 성공사례 소개’, ‘전자기록 관리의 중요성과 전자기록 관리표준 기반 마련을 위한 연구활동 소개’ 등이 예정돼 있다.

국내 연사들은 ‘전자문서를 통한 물류 혁신 방안’, ‘Paperless 전자화 동향 및 기업 콘텐츠 관리 시스템 동향’,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전자문서 시스템 활용사례’, ‘전자문서 보안 확보방안’ 및 각 분야의 전자문서 성공사례 등을 발표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 기간동안 전자문서 관련 솔루션, 서비스, 디바이스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자문서 산업 특별전’이 열린다.

정한근 미래부 인터넷정책관은 “이번 컨퍼런스가 전자문서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 제고 및 이용확산의 계기가 되고 국내 전자문서 관련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