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7일 코리안리에 대해 9년 만에 신용등급이 상향되며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
이태경 연구원은 "코리안리는 지난 24일 스탠다드앤푸어스(S&P) 기준 신용등급이 A0로 상향됐다"며 "대한민국 정부의 신용등급이 A+이므로 1등급 차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금융업의 신용등급은 제조업의 공정효율과 유사하다"며 "조달금리가 하락하거나 기존 대비 저위험, 고마진 비즈니스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신용등급과 영업이익률은 비례해 실적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