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장외] 생보·카드사 惡材 영향으로 위축

입력 2006-09-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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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매수세로 장내시장이 이틀연속 상승세로 마감된 가운데 장외시장도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됐다.

외국계 생보사가 20%이상의 점유율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 생보사들이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며 삼성생명이 53만7500원(-1.83%)으로 9월 들어 최저가격으로 하락했으며 금호생명 7925원, 미래에셋생명 1만4900원, 교보생명 14만500원으로 보합을 보였다.

신용카드사용량의 감소 소식으로 5일 등락률 7.65%로 높은 성장을 보이던 삼성카드는 9850원으로 조정을 받는 모습이었으나 현대카드는 1만2700원(+0.4%)으로 마감됐다.

유통업계의 계속된 M&A 소식에도 장외 유통주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으며 농수산홈쇼핑 4만500원, 우리홈쇼핑 8만2500원, 현대홈쇼핑 4만3500원으로 보합을 보였다.

지상파 DMB 사업자들이 지하철 점용료 사용 부담으로 지하철서비스 포기를 결정하면서 티유미디어콥은 2.82% 하락하며 3450원을, 삼성SDS는 3만550원(+0.33%), 2008년 상장이 예정된 LG CNS는 1만 8600원(+1.36%)을 기록했다.

그밖에 현대삼호중공업 3만1250원(+2.46%), 한국인포데이타 8650원(-1.14%)을 보였다.

한편 기업공개(IPO)주 역시 상승을 보이며 마감됐다.

6500원으로 확정공모가가 결정된 이녹스는 3일만에 조정을 받으며 8550원을, 891대1의 높은 청약 경쟁율을 보인 용현비엠 역시 1만6250원으로 가격변화 없이 마감됐다.

또한 금일까지 공모청약을 진행하는 삼정펄프는 7.28%(4만500원)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마감됐다.

승인종목인 아비스타 1만50원(+11.05%), 오스코텍 2만2750원(+2.25%), 크레듀 4만9250원(+1.55%) 등이 상승했으며 다음달 말로 공모일정이 잡힌 넥스턴이 2.48%하락한 5900원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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