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록바 선제골' 첼시, 맨유 원정서 1-0 리드…드록바, 2년 8개월여 만에 리그 복귀골

입력 2014-10-27 02:26수정 2014-10-27 02:32

'맨유 첼시' '드록바'

▲맨유와의 원정경기서 선제골을 기록한 첼시의 드록바(사진=AP/뉴시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나선 첼시가 디디에 드록바의 선제골로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맨유와 첼시는 2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트래포드에서 시즌 9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양팀은 전반을 0-0 동점으로 마쳤지만 후반 8분만에 드록바가 코너킥에서 올라온 공을 헤딩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지난 2011-12 시즌 첼시에서의 활약을 끝으로 중국 상하이 센후아와 갈라타사라이 등을 러쳐 올시즌 첼시로 복귀한 드록바는 이로써 2012년 3월 10일에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홈경기 이후 약 2년 8개월만에 프리미어리그 복귀골을 신고했다.

드록바는 지난 22일 NK 마리보르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 경기를 통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첼시 복귀골은 이미 성공시킨 바 있지만 리그에서의 복귀골은 2011-12 시즌 스토크전 이후 처음이다.

한편 맨유와 첼시의 경기는 후반 30분여가 흐르고 있는 가운데 드록바가 선제골을 기록한 원정팀 첼시가 1-0으로 경기를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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