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방송 캡처
최근 중국 푸저우에서는 미국 금붕어 선발대회가 개최돼 금붕어 1만 마리가 참가했다.
이번 중국 미녀 금붕어 선발대회에는 판다처럼 눈이 까만 금붕어, 푸들처럼 머리가 꼬불꼬불한 금붕어 등 이색 금붕어들이 잇따라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미녀 금붕어’는 모양과 색깔, 유영하는 모습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된다. 참가한 금붕어 중 일부는 한 마리에 1만 위안, 우리 돈으로 170만 원 이상에 거래되기도 한다.
이번 대회에서 미스 금붕어로 선발된 금붕어는 머리 부분에 공처럼 동그랗게 말린 지느러미에 빨간색과 흰색이 섞여 있는 예쁜 금붕어가 뽑혔다.
네티즌은“금붕어 500원이면 사는데 170만원, 3400배나 비싼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