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산부인과 병원서 화재…임산부 등 56명 대피

입력 2014-10-25 09:23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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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산부인과 병원에서 불이 나 임산부 등 5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44분께 인천시 남구 주안동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불이 나 임산부와 보호자 등 5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7층 짜리 병원 건물의 꼭대기 층 천장에서 시작돼 병원 일부를 태우고 약 20분만에 꺼졌다.

신속한 대피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임산부들은 인근의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 #산부인과 #화재 #대피 #임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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