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예약, 10만대 돌파 전망...반응 '폭발적'

입력 2014-10-24 20:00

아이폰6 예약

애플의 신규 스마트폰 아이폰6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예약 판매가 조기 마감되면서 판매 30분 만에 1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초기물량이 예약판매 개시 30분만에 모두 소진됐다.

SK텔레콤은 예약 판매실시 1분만에 초기물량 1만대가 소진돼 1차예약을 마감했고, KT는 30분만에 5만대가 팔려나가면서 예약을 조기마감했다. LG유플러스 역시 20분만에 2만명의 예약자가 몰렸다.

이동통신사와 동일하게 예약가입을 받고 있는 한국 애플스토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해당 홈페이지는 수많은 소비자들이 몰려 홈페이지 운영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특히 일반 직장인 근무시간에 사전예약이 시작되고 마감된 터라 오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아이폰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통신 3사들은 1차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면서 2차 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폰6 예약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이폰6 예약 10만대 돌파 가능할 듯” “아이폰6 예약 정말 하기 힘들었다” “아이폰6 예약 2차 예약을 노려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