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박형식-서강준, 피 흘리며 동반 경찰서행… 남지현 탓에 육탄전?

입력 2014-10-24 17:0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삼화네트웍스

박형식과 서강준이 난타전을 벌인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의 박형식(차달봉 역)과 서강준(윤은호 역)이 싸움을 벌인 후, 경찰서에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낳고 있다.

사진에서 박형식과 서강준은 지금 막 난투극을 벌인 듯한 모습으로 경찰서 의자에 나란히 앉아 있다. 박형식은 눈 가와 입술이 찢어져 피가 흐르고 있는가 하면 서강준도 입술 한쪽이 터져 있다.

사이가 좋은 듯, 나쁜 듯 알쏭달쏭하게 만드는 두 사람의 모습이 남지현(강서울 역)을 두고 주먹 싸움이라도 벌인 것인지, 아니면 우정을 다지기 위한 사나이들의 '주먹 대화' 였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주, 다시 한 번 경찰서 행을 감행하며 가족들을 걱정시키게 될 박형식은 '욱달봉'의 파란만장 인생사의 한 자락을 보여주며 한층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그려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강준은 냉정한 도련님의 이미지를 벗고 터프한 반전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을 놓고 벌어지는 달봉과 은호의 사랑의 경쟁이 더욱 뜨거워 질 것으로 짐작되는 가운데 달봉과 은호 사이에 새롭게 피어오르게 될 우정도 이번 주 '가족끼리 왜 이래'를 재미있게 보는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달봉과 은호는 과연 무슨 사건으로 난투극을 벌였으며 또 위기 앞에 두 남자가 어떤 모습으로 의기투합하게 될지, 이번 주 뜨거운 청춘 성장기를 보여줄 박형식과 서강준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KBS 2TV의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가족끼리 왜 이래’ 20회는 토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