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제2차 미래전략위원회' 개최

입력 2006-09-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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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수준의 우리나라 정보통신 기술력을 활용해 경제와 사회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정보통신부의 제2차 미래전략위원회가 29일 오전 7시 30분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다.

미래전략위원회는 지난 6월 정통부 장관과 고려대 어윤대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구성해 1차 회의를 가진 바 있다.

이번 2차 미래전략위원회에서는 정통부,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학계 등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연초에 선정된 10대 정책 아젠다별로 진단한 한국사회의 모습, 향후 정책방향 및 정책아이디어 등이 소개된다.

또한 지난 7월에 미래전략위원회 산하로 구성된 ‘IT 미래기술 전망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향후 20~30년의 장기 미래 생활수요 기반의 IT핵심기술 및 세부 요소기술을 도출하기 위한 ‘장기 미래기술 전망’에 대해서도 중간보고를 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시된 ‘IT기반 미래 국가발전전략’과 ‘장기 미래기술 망’은 앞으로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되고, 이후 다양한 의견수렴절차를 통한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오는 11월 하순에 개최예정인 미래주간 행사에서 최종적으로 확정될 계획이다.

노준형 정통부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IT기반 미래 국가발전전략이 잘 다듬어져서 향후 효과적으로 정책화된다면 우리 사회 전반의 메카니즘이 선진적으로 변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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