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상태, 위밴드 수술 후 위독?" 스카이병원, 루머에 강경 대응 의사 밝혀

입력 2014-10-24 14:18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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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상태

(뉴시스)

서울 스카이병원이 가수 신해철의 위밴드 수술과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24일 스카이병원 측은 "신해철이 스카이병원에서 위밴드 수술을 받은 후 의료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하게 됐다는 내용의 찌라시는 근거 없는 낭설"이라며 "이미 변호사를 고용해 법적인 대응책을 마련했으며 병원 이미지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철저하게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카이병원 측은 이어 "신해철은 본원에서 장유착 수술을 받았으나 입퇴원 과정에서 흉부 통증을 호소했으며 심정지 상태에 이르러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며 "심장은 본원의 진료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아산병원으로 이송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해철이 심장 이상으로 응급실에 입원한 사실이 전해지자, 항간에는 "신해철이 이번에 스카이병원에서 위밴드 수술을 받았고 그 부작용이 패혈증으로 이어졌다"는 내용의 온라인 정보지(찌라시)가 나돌아다닌 바 있다.

이 같은 사실에 네티즌은 "신해철 상태가 정확히 어떻게 되는 거야?", "스카이병원은 그럼 신해철 상태에 대해 아무 책임이 없다는 건가?", "신해철 상태 정말 안 좋나봐요. 빨리 일어나야 하는데", "신해철 상태는 위밴드 수술이랑 무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