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말로윈’ 서태지 “인간 정현철 꿈은 ‘좋은 아빠’ 되는 것”

입력 2014-10-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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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김구라

서태지가 김구라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미래와 꿈을 털어놓았다.

25일 방송되는 MBC ‘2014 서태지 컴백쇼-크리스말로윈’ 최근 녹화에서 서태지는 자신의 음악과 항간의 소문, 아내 이은성과 딸에 대한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콘서트를 며칠 앞둔 15일에 이뤄진 두 사람만의 토크는 김구라의 독설질문과 서태지의 솔직한 대답이 어우러졌다.

특히, 서태지는 꿈에 대해 묻는 김구라의 질문에 “가수 서태지의 꿈과 인간 정현철의 꿈이 다르다”고 대답했다. 서태지는 “‘인간 정현철의 꿈’은 딸과 함께 놀이공원을 갈 수 있는 편안한 아빠가 되는 것”이라고 대답해 딸을 생각하는 서태지의 깊은 마음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번 9집 앨범에 딸 삐뽁이를 위한 태교음악도 수록했다는 아빠 서태지의 모습에 동현이 아빠 김구라도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며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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