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이 5년 전에 받은 위밴드수술 무엇? 체중감량 위해 위상부 묶어+고도비만인 적합

입력 2014-10-2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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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신해철의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가 5년전에 받은 위밴드수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위밴드수술이란 체중 감량에 쓰이는 수술로 실리콘 밴드로 위 상부를 묶어 식사량을 제한하는 방법이다. 전신마취를 통해 1시간 이내의 복강경하술식으로 전 과정이 개복을 하지 않는 복강경 기구를 이용해 진행되기 때문에 개복 수술이 어려운 고도비만인에게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하며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나 과격한 운동은 자제해야한다.

신해철이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인해 심폐소생술을 받았고, 약 3시간에 걸친 장시간 수술을 마친 가운데 그가 의식불명인 이유로 위밴드 수술을 받았다는 루머가 퍼졌다.

이와 관련해 24일 신해철 소속사 KCA 엔터테인먼트 측은 "신해철은 2009년경 위밴드 수술을 받았고 이번에 장협착이 발견되면서 위밴드를 제거했다"며 "위밴드와 장협착의 상관관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보다 정확한 전후 관계는 더 알아봐야 할 것 같다"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신해철이 입원 중인 서울아산병원 측은 "아직 의식은 전혀 없고 동공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중한 상태"라며 "회복 정도는 장기간의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뇌손상 정도를 파악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과의 협진을 받아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해철 상태 위밴드수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해철 상태 위밴드수술, 빨리 나아요" "신해철 상태 위밴드수술, 아직까지 의식이 없다니" "신해철 상태 위밴드수술, 도대체 원인이 무엇이란 말이냐"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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