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이영돈PD “집에 조미료 없다”

입력 2014-10-24 13:20

오예린 인턴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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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이영돈 PD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집에 조미료가 없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미식가 특집으로 이영돈PD, 전 농구선수 서장훈, 셰프 레이먼킴,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했다.

이영돈PD는 “신선한 것으로 만든 음식은 우리가 생각하는 맛있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며 “신선하게 만들면서 맛있게 하기 위해서는 요리사의 솜씨가 중요한데 그 노력을 앗아가는 것이 조미료”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집에는 조미료가 없다. 아내가 쓰지 않는다 ”고 말했고 MC 유재석은 “이영돈 PD만 모르시는 거 아니냐. 아내 분이 몰래 주머니에 갖고 있을 것”이라고 해 웃음을 주었다.

이영돈PD ‘해피투게더3’ 방송을 본 네티즌은 “이영돈PD 정말 조미료 안 먹을까?”, “이영돈PD 아내 요리솜씨 대단한 듯”, “이영돈PD처럼 먹으면 먹을게 없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