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제2회 CEO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단공 서울지역본부가 주회하고 G밸리 경영자협의회, 한국미래문화예술센터 주관으로 23일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렸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각 기관 단체장과 G밸리 CEO, 임직원 가족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회사 발전에 도움을 주는 고마운 사원과 경제발전에 공헌한 CEO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선도적 산학협력을 이끌고 있는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CEO데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일을 다해 한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던 중소기업 CEO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10월 25일을 ‘CEO의 날’로 지정한바 있다.
이영재 G밸리 경영자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G밸리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되길 기대한다”며 “CEO의 날이 G밸리만의 행사가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돼 국가적 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