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주연의 드라마 ‘피노키오’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피노키오 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는 ‘피노키오’의 작가와 감독, 그리고 출연 배우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드라마의 출발을 알리는 첫 만남과 동시에 대본리딩이 진행됐다.
고교생활 내내 빵점을 맞아 ‘올빵’이라 불리는 최달포 역을 맡은 이종석과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이 나오는 ‘피노키오 증후군’에 걸린 탓에 속마음을 숨길 수 없어 ‘막말마녀’로 불리는 최인하 역의 박신혜는 대사를 거침없이 표현해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피노키오’의 첫 대본 리딩 현장 공개에 극 중 박신혜가 걸린 ‘피노키오 증후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피노키오 증후군이란 피노키오처럼 말을 안듣고 거짓말을 했을 때 피노키오 코가 길어졌던 것처럼 금새 탄로 나버리는 현상을 말한다.
피노키오 증후군의 현상으로는 얼굴이 붉어지거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코를 만지는 등 특정 행동을 하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한편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후속으로 11월에 방송되는 ‘피노키오’는 2013년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빅히트시킨 명콤비 박혜련 작가와 조수원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춘들이 기자가 되어 가는 치열한 과정을 담는다.
이종석 피노키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종석 피노키오, 박신혜랑 어떤 케미 보일까" "이종석 피노키오, 피노키오 증후군 선의의 거짓말도 못하겠다" "이종석 피노키오, 피노키오 증후군 이것도 힘들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