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립식품, 그룹 핵심자회사로 성장 기대감 '신고가'

입력 2014-10-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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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식품이 SPC그룹의 핵심 자회사로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에 7거래일째 상승세다.

24일 오전 9시22분 현재 삼립식품은 전 거래일보다 9000원(5.04%)원 오른 18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9만3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파리바게트의 국내 성장이 주춤하면서 삼립식품이 그룹의 핵심으로 등장하고 있다"며 "제빵사업의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샤니 경영권이 SPC 그룹으로 넘어오면서 빵의 거래 조건개선, 가격 정책, 물류시스템과 조직 통합 효과, 공급망 관리를 통한 비용 절감 등이 나타나고 있다"며 "수익성 위주로 정책이 이뤄진다면 영업이익률이 꾸준히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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