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최진혁'
(사진=뉴시스)
MBC의 '기황후' 타나실리 역으로 주목을 받은 백진희와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의 다니엘 역을 맡은 최진혁이 만났다. 질투의 화신 타나실리와 키다리 아저씨 다니엘이 만난 '오만과 편견'은 어떤 내용일까.
23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김진민 PD는 "'오만과 편견'은 '진짜' 검사 드라마"라고 말했다.
실제 검사들이 하는 일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한 김진민PD는 "세상을 구하지는 못해도 세상을 지키는 검사들이 주인공입니다. 검사에 대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게 아니라 검사라는 직업 자체, 즉 검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를 이야기하는 드라마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최진혁이 맡은 구동치는 고졸 출신 경력 10년에 출중한 수사 능력과 법 적용을 가진 인천지검 수석검사다. 백진희가 연기하는 한열무는 로스쿨 출신 수습 검사로 당돌하고 발랄하지만, 비밀스러운 이면도 있는 인물이다.
이전 작품인 MBC '기황후'에서 악독하고 질투 많은 모습을 보였던 백진희와 '운널사'의 키다리 아저씨였던 최진혁이 선보이는 '오만과 편견'이 어떤 케미를 선보이며 극을 전개해갈지 기대가 된다.
네티즌은 "백진희 최진혁, 비주얼부터 케미가 짱이네", "백진희 최진혁, 색다른 모습 기대할게요~", "백진희 최진혁, 오만과 편견 재밌을 듯", "백진희 최진혁, 백진희 헤어스타일 이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