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 유발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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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편두통 유발 식품이 화제다.
편두통을 유발하는 식품에는 초콜릿, 화학조미료, 산에 절인 청어나 피클, 맥주가 있다.
네티즌은 "편두통 유발 식품, 내가 좋아하는 게 다 들어있네", "편두통 유발 식품, 편두통 앓고 있는 사람이 많구나", "편두통 유발 식품, 초콜릿..좋아하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김종헌 교수는 "일반적으로 수면장애·피로·스트레스 등이 편두통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라며 "하지만 환자에 따라 특정 음식이나 커피, 약, 날씨, 월경 등 편두통을 촉발하는 요인이 다른 만큼 스스로 피할 수 있는 요인을 파악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1명은 편두통 때문에 1년에 한 번 이상 병원을 찾는 사실이 알려졌다.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통계에 따르면 편두통환자는 2007년 42만6645명에서 2013년 49만4515명으로 16% 늘었다.
같은 기간 10만명당 연간 편두통 환자 수는 892~1012명으로, 100명 중 1명이 연간 1회이상 편두통 진료를 받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