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6 이통3사 동시 출시...진검승부 시작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처음으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U+)를 통해 동시에 출시됨에 따라 어느 이동통신사를 통해 가입하는 것이 유리한지 소비자의 저울질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아이폰 가입자 유치 경쟁이 심화하면서 이통사들은 예약 가입 첫날인 오늘 각기 새로운 혜택으로 가입자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 전작권 전환 사실상 무기한 연기…'2020년대 중반' 목표
한국과 미국이 '2015년 12월 1일'로 예정됐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점을 재연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은 안보협의회에서 전작권 전환이 이뤄질 때까지 한미연합사령부를 용산기지에 잔류시키는 한편 2020년께까지 미 2사단 210화력여단을 현재 있는 동두천 캠프 케이시에 잔류시키기로 했습니다.
ㄴ미국 전문가들 "전작권 전환 재연기, 예상했던 일"
ㄴ與 "전작권 연기, 적절" vs 野 "조건 불명확"
ㄴ한미, 전작권 조건·시기 협상 내내 '진통'
ㄴ전작권 전환 재연기 확정…북핵·미사일위협이 요인
◆ "2020년 공무원연금 평균수령액 284만원…65만원↑"
현행 공무원연금 제도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6년 후인 2020년 퇴직 공무원 1인당 평균수령액이 284만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공무원연금공단이 임금·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예측한 결과 퇴직 공무원의 월 평균수령액은 2016년 234만원, 2018년 260만원 등으로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국제유가 큰폭 상승…금값은 크게 하락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1.57달러(1.94%) 상승한 배럴당 82.09달러선에서 잠정 마감했습니다. 반면 금값은 하락세를 이어갔는데,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온스당 1,229.10달러로 지난 10월1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하퍼 캐나다 총리 “의사당 총격 사건은 테러 공격”
캐나다 정부는 국회의사당 총격 사건을 테러리스트 공격으로 규정하고 대테러 수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스티븐 하퍼 총리는“위협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경찰과 정보기관에 더욱 강력한 감시와 구금, 구속 권한을 부여해 테러활동을 억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인공수정·시험관시술 비용 보장 보험 12월 출시
오는 12월부터 2세를 갖기 어려운 난임 부부는 보험을 통해 인공수정과 시험관 시술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난임 치료 보험은 45세 이하 기혼 남녀가 대상이 되며, 난임 부부 중 한쪽만 가입해도 배우자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 복지위,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동행명령 의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국제적십자사연맹 아태지역 회의 참석차 불출석한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에게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김 총재는 오는 27일 오후 2시까지 국회 국정감사장에 출석해야 하고 이에 응하지 않으면 복지위는 같은 날 오후 6시까지 동행명령을 집행할 계획입니다.
◆ 북한도 에볼라 적극 대응…"외국인 여행객 입국 금지"
북한이 오늘부터 모든 외국인 여행객 입국을 금지하는 등 에볼라 바이러스 유입을 막고자 강력한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과 영국에 있는 북한 전문 여행사 3곳은 북한으로부터 따로 공지가 있을 때까지 외국인 여행객의 북한 입국이 금지된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고객들에게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100살 넘어 장수하는데 이동전화도 한몫"
원광대학교 김종인 교수팀이 70세 노인이 100세가 될 생존확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공공의료비 지출, 이동전화 가입자수, 개선된 환경위생시설 등이 꼽혔다고 밝혔습니다. 생활수준 척도인 이동전화 가입자수는 기본적인 통신 편의성에다 노년기 이동전화를 이용한 인간관계 구축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입니다.
◆ '쾌청한 가을'…전국 맑고 낮 최고기온 18∼23도
금요일인 오늘 오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을 전망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3도로 기온이 전날보다 약간 상승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