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상경화증 예방법, 어떤 게 있을까…방치하면 돌연사 위험 높아져

입력 2014-10-2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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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상경화증 예방법

(국가건강정보포털 )

혈관이 좁아지는 ‘죽상경화증’ 환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죽상경화증은 동맥혈관 벽 안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고 염증세포를 비롯한 다양한 세포들이 침투해 죽상경화반을 만들어 혈관을 좁아지게 하는 질환이다.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죽상경화증으로 인한 진료인원은 2008년 10만2000명에서 2013년 15만9000명으로 연평균 9.2% 급증했다.

연령대로는 장년층에서 급증세를 보였다. 특히 70대 이상은 전체 죽상경화증 환자의 37.5%를 차지했다. 70대 이상의 연평균 증가율은 13.6%였으며 50대가 9.1%, 60대 7.7% 순이다.

죽상경화증은 자체적인 증상이 없으며 협심증과 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협심증은 운동 시 가슴통증이나 호흡곤란을 유발하며 심근경색은 갑작스러운 가슴통증과 호흡곤란, 뇌졸중은 상하지 마비와 같은 증상을 일으킨다.

죽상경화증의 주요 요인으로는 흡연,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 운동부족 등이 있다. 흡연은 죽상경화증 발병 위험을 2~3배 정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연할 경우 3년 내에 위험이 60%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이상지질혈증이 의심될 경우에는 반드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의사의 진료를 통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비만 관리를 위해서는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을 제한하고 매주 4~5일 가량 운동을 해야 한다. 음식으로는 과일과 야채, 미정제 곡물이 좋다. 지방의 섭취는 되도록 줄여야 한다.

죽상경화증 예방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죽상경화증 예방법, 방치하면 정말 크게 후회할 듯”, “죽상경화증 예방법, 내 생활 습관부터 다시 점검해야겠다”, “죽상경화증 예방법, 엄청 무서운 질환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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