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혁, '1대 100' 우승 상금 전액 기부…과거 서수민 PD도 전액 기부해 화제

입력 2014-10-2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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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혁' '성혁 1대 100 우승'

▲성혁(좌)과 서수민PD(우)(사진=성혁 인스타그램/방송 캡처)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를 통해 널리 알려진 배우 성혁이 KBS 2TV '1대 100' 녹화에서 최후의 1인으로 등극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9일 진행된 '1대 100' 녹화에서 성혁은 우승을 차지했다. 놀라운 것은 성혁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상금 전액을 기부한 것. 성혁은 이를 위해 기부단체를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실 '1대 100' 출연자 중에는 받은 상금을 기부에 쓴 사람들도 적지 않다. 지난 2012년에는 KBS '개그콘서트' 서수민 PD가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받은 5000만원의 상금을 전액 기부한 바 있다. 퀴즈 시작 이전 "3단계가 목표고 욕심을 내면 5단계까지 가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나타냈지만 서수민 PD는 결국 우승을 차지하며 5000만원을 받았고 전액 기부를 했다.

서수민 PD가 우승을 차지할 당시까지 '1대 100'에서 5000만원의 상금을 받은 우승자는 총 15명이었다. 하지만 우승상금 전액을 기부한 것은 서수민 PD가 최초였다. 8번째 우승자 박상흠씨는 50%를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던 바 있기도 하다.

그밖에도 우승자 중에는 자신이 재학중인 학교에 상금 전액을 기부한 예도 있었고 상금의 일정 부분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한 사례들도 적지 않았다.

한편 성혁을 비롯해 '1대 100'에서 우승한 사람들이 상금을 기부한 것을 접한 네티즌은 "성혁 '1대 100' 우승, 전액기부가 우승보다 어려운 결정일 듯" "성혁 '1대 100' 우승, 서수민 PD도 정말 대단하다" "성혁 '1대 100' 우승, 우승하면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을텐데" "성혁 '1대 100' 우승, 퀴즈 풀기전엔 몰라도 우승한 다음에 기부하겠다고 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인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성혁' '성혁 1대 100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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