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분기 순익 예상 상회...주가 2.2% ↑

미국의 거대 화학업체 3M이 예상을 웃도는 분기 이익을 23일(현지시간) 내놨다.

3M은 지난 3분기에 13억 달러, 주당 1.98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12억3000만 달러, 주당 1.78달러에서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81억4000만 달러로 2.8% 증가했다.

톰슨로이터를 통해 월가는 3M이 주당순익 1.96달러, 매출 82억4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3M은 올해 주당순익은 7.40~7.50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존 전망치는 7.30~7.55달러였다.

이날 실적 발표 이후 뉴욕증권거래소 개장 전 거래에서 3M의 주가는 2.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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